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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정보/건강정보

비타민D 결핍 현상 코로나19로 인해 남녀노소 모두 적색불

by kneekick-kneekick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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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비대면 수업으로 집안에 갇혀 지내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아이들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D 결핍 현상 코로나19로 인해 남녀노소 모두 적색불

 

코로나19 '집콕'에 특히 비만 관련 건강지표가 나빠지는 것은 물론이고 바깥 활동을 못 하다 보니 햇볕을 쬐지 못해서 발생하는 비타민D 결핍 현상도 관찰되고 있다고 하니다.

가톨릭대하교 소아 고학 교실 안문배 교수팀이 서울 성모 병원 소아과 성장클리닉에 등록된 4~14세 어린이 226명을 조사해보니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제한되면서 햇빛으로 합성되는 체내 비타민D의 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개학 연기 조치가 처음 시행되었던 2020년 3월 2일 기준으로 직전 1년(2019년 3월 2일~ 2020년 2월 1일)을 '코로나19 이전 기간'과 직후 6개월을  '코로나19 기간'으로 나누어 비교해 보았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아이들의 체내 비타민D 수치를 즉정할 때 쓰는 '칼시페디올'의 검출량이 코로나19 기간 18.9mg/dℓ로, 코로나19 전기간 수치인 238.mg/dℓ보다 낮아진 것으로 확인 되었다고 합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어른이건 아이이건, 남자아이건 여자아이건 상관없이 각종 건강 이상에 시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D가 부족한 아이들은 복부 비만과 고지혈증 등의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4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김선미·이승환 교수팀이 초등학교에 다니는 9살 어린이 1천660명(남 904명, 여 756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라고 합니다.

연구팀은 아이들의 비타민D 수치와 몸무게, BMI(체질량지수), 복부 둘레, 혈압, 공복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비타민D 수치와의 연관성을 비교 분석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이 비타민D 수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비타민D 수치가 낮을 수록 복부비만, 비만도,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혈당이 모두 높아지는 거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전반적인 대사증후군 위험도는 4.3배나 더 높았다고 합니다.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 등 각종 성인병과 만성적인 대사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부족한 남성 노인들은 정상 노인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3배 가까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연세의대 김창오(노년 내과)·김현창(예방의학)·이유미(내분비내과) 교수팀이 2012~2014년 서울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 2천853명(남 962명, 여 1천891명)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혈중 비타민D 농도가 결핍상태(10.0ng/mℓ미만)인 남성은 우울증상에 걸릴 확률이 정상 상태(30.0ng/mℓ이상)보다 2.8배나 높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몸속에 비타민D가 부족한 노인은 좀 더 빨리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고 합니다.

분당서울 대학교 병원 문재훈·임수·장학철(내분비내과)·김기웅(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이 경기도 성남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412명을 5년에 걸쳐 추적 관찰한 결과라고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ng/mℓ 결핍이 심한 그룹(10ng/mℓ미만)은 정상 그룹(20ng/mℓ이상)보다 5년 뒤 경도 인지장애나 치매로 진행할 위험성이 2배 가량 높았다고 합니다.

비타민D 부족은 이외에도 많은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중앙대병원 신경과 박광열 교수팀은 뇌졸중으로 입원 치료 중이거나 일시적 뇌졸중 증세로 병원을 찾은 환자 759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D 수치와 뇌 자기공명 영상(MRI)을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몸 속 비타민D 수치가 떨어지면 뇌졸중 등의 뇌혈관 질환을 동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서울대병원 내과 강혜련 교수 연구팀이 2009년 국민 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18세 이상 성인 8천12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D 수치와 알레르기 비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비타민D가 부족하면 알레르기 비염 유병률이 최대 55%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 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최창진 교수팀이 2008~2010년 국민 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1만96명을 조사한 결가에 따르면 몸에 비타민D가 부족하면 페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햇빛으로 비타민D 보충하는 방법

비타민D는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영양소라고 합니다.

따라서, 음식으로 섭취하거나 해서 몸에 채워야 한다고 합니다.

비타민D는 우유, 곡물, 생선 등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또는, 보충제를 찾아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만 무분별한 광잉 섭취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다고 하여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이런 보충제의 도움을 받지 않더라도 하루 15~2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햇빛은 비타민D의 최대 공급원이라고 합니다.

일광욕으로 체내 합성되는 비타민D는 간과 신장에서 대사를 거쳐 활성형 비타민D로 바뀐다고 합니다.

활성형 비타민D는 체내의 칼슘과 인을 흡수, 혈액 속에 보관해서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날씨가 좋지 않고 일조량이 적은 유럽은 겨울철에 비타민D 생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식품이나 비타민제를 통해 섭취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햇빛 자원이 풍부한 나라에서는 햇빛을 통해 생성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햇빛을 많이 쬐어도 비타민D 생성과 과년해 과잉증이 없으니 햇빛은더 없이 고마운 존재라고 합니다.

실제로 수용성인 비타민B와 비타민C는 몸속에서 제 기능을 다 하고 남으면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비타민D는 체내에 축적되는 특성이 있는데, 온종일 태양 아래에 일하는 농부나 어부에게서도 비타민D 광잉증을 발견할 수 없었다는 보고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 농무부에서는 뼈 건강에 필요한 비타민D를 만들기 위해 하루 30분 정도 산책을 하면 하루 권장량에 해당하는 비타민D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남녀노소 모두 위험한 비타민D 결핍 현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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