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니-킥입니다.
오늘은 명태·먹태·동태·코다리·북어·노가리 등 다양하게 불리는 명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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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먹태·동태·코다리·북어·노가리 다 같은 생선?
동태전, 코다리찜, 북엇국 모드 겨울철에 종종 찾는 익숙한 생선 요리입니다. 이 음식들에는 한 가지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바로 모두 같은 종류의 생선을 이용해 만들어졌다는 점입니다. 동태전의 '동태', 코다리찜의 '코다리', 북엇국의 '북어' 모두 사실은 '명태'의 다른 이름들입니다. 이 밖에도 명태를 부르는 이름은 상황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그렇다면 명태의 다양한 이름과 재미있는 특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탁 위 친숙한 겨울 생선
맹태
명태는 수온이 찬 바다에서 서식하는 한대성 어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겨울 생선으로 사랑받아왔습니다. 명태는 다른 생선에 비해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담백한 맛이 나며, 칼슘, 철분, 비타민 A,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생선의 살, 알, 내장 등 여러 부분을 음식에 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동태·황태·북어·노가리·코다리
명태는 타 생선들과 달리 건조 과정이나 잡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별명이 붙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본적인 상태의 명태인 '생태'가 우리에게 친숙한 동태, 황태, 코다리, 노가리 등의 또 다른 이름을 갖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동태'는 겨울이나 영하 40도에서 말렸을 경우 붙는 이름으로, 찌개나 탕과 같은 국물 요리에 자주 이용됩니다. 겨울철 얼었다 녹았기를 약 스무 번 이상 반복하며 건조된 것은 '황태'라 불리는데, 여러 차례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특유의 노란빛을 띠게 되며 식감이 쫄깃해져 무침이나 구이에 자주 이용됩니다. 이러한 황태와 유사하나 완전히 건조된 것은 '북어'라 불리기도 합니다. '코다리'는 내장을 제거한 후 코를 꿰어 반건조한 것이며, 꾸덕꾸덕한 식감 덕분에 조림이나 찜 요리로 재료로 애용됩니다. 그리고 크기가 작은 새끼 명태를 바짝 말리면 고소한 맛이 일품인 '노가리'가 됩니다.
먹태·백태·흑태·춘태·추태·조태·망태
그 밖에도 건조 방식의 영향에 따른 색깔, 잡은 시기, 잡은 방식 등이 명태의 이름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그 예시로 '흑태', '백태', '먹태' 등이라 불리는 경우도 있으며, 음력 1,2월에 잡는 것은 '춘태', 음력 9월 무렵에 잡은 것은 '추태'로 불립니다. 또한 낚시로 잡은 '조태', 그물로 잡은 것은 '망태'라는 명칭이 붙기도 합니다.
명태 구입법과 손질법
말리지 않은 신선한 명태를 고를 때는 몇 가지 기준을 갖고 선택하면 좋은데, 눈이 맑고 아가미가 선홍색을 띠는 것, 내장이 흘러나오지 않은 것, 비늘이 손상되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잘 골라 구매한 명태는 요리에 사용 전 칼로 비늘을 긁어내고 내장을 제거하는데, 손질을 마친 후에는 흐르는 물에 씻어내어 적절한 크기로 토막 내 이용합니다. 즉시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냉장 보관하되 1~2일 내로 소비해야 합니다.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그럼 여기까지 명태·먹태·동태·코다리·북어·노가리 등 건조 방식과 과정, 색깔 등 잡는 시기에 따라 다른 명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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