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니-킥입니다.
오늘은 태풍 피해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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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줄이는 방법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10일 오전부터 11일 새벽까지 우리나라를 지나갈 것으로 보이는데, 직접적인 영향권에 접어들기 전 농작물이나 농업시설물이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벼
✔️논물을 일시적으로 깊게 대어 벼 쓰러짐을 예방해 줍니다.
✔️논두렁 흙이 강한 비에 쏠리지 않도록 비닐을 덮어줍니다.
※ 흰잎마름병, 도열병 및 벼멸구 방제 사전 확보해 주세요!
밭작물
✔️원활한 물 빠짐과 습해 예방을 위해 물길(배수로)을 깊게 설치해 줍니다.
✔️개화기 전 웃자란 콩은 순 지르기 작업을 해 쓰러짐을 예방해 줍니다.
✔️수확기에 접어든 작물은 태풍이 오기 전 최대한 서둘러 수확해 줍니다.
※ 습해 : 토양에 물이 많아 작물의 뿌리가 산소부족으로 호흡을 못하여 해를 입는 것
과수
✔️지금 수확해도 되는 주요 과일은 태풍이 오기 전 서둘러 수확해 줍니다.
✔️수확하기 어렵다면, 나뭇가지를 자주시설에 단단히 고정해 나무가 쓰러지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피해를 줄여줍니다.
✔️경사지에 위치하거나 새로 개원한 과원의 경우, 토양유실 예방을 위해 바닥에 비닐을 덮어줍니다.
✔️방풍망을 설치한 과수원은 찢어진 곳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보수하거나 정비해 줍니다.
※ Tip :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방풍림이나 방풍망을 설치해 주세요!
인삼
✔️해가림 시설이 손상된 곳은 없는지 살피고, 설치된 버팀목과 방풍망을 점검해 이상이 있으면 보강 조치해 줍니다.
✔️주변의 물길을 살펴, 잡초나 퇴적물 등을 사전에 치워줍니다.
축사
✔️오래된 축사 지붕은 강한 바람에 들뜨거나 심하면 날아갈 수 있으므로 미리 손봐줍니다.
✔️강한 비·바람으로 축사 내 누전이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기시설을 점검해 줍니다. 전선 피복이 벗겨졌을 경우 바로 교체해 줍니다.
✔️축사가 낮은 지대에 위치한 경우, 침수 피해를 대비하여 가축을 옮길 수 있는 안전한 대피장소를 미리 찾아보고 이동경로를 확인해 줍니다.
✔️가축의 먹이가 비에 젖지 않도록 보관해 줍니다.
농업시설물
✔️강풍이 불 때는 비닐하우스를 밀폐하고 끈으로 튼튼히 고정하여 골재와 비닐을 밀착시켜 줍니다.
✔️비닐 교체 예정인 하우스는 비닐을 미리 제거해 줍니다.
✔️고정끈을 확인하고 바람에 날릴 수 있는 물건 등 하우스 주변을 정리해 줍니다.
농업기계
✔️침수 위험이 없는 곳으로 옮겨줍니다.
✔️소형 농업기계는 덮개를 씌워 최대한 물에 젖지 않도록 해줍니다.
농업인
✔️기상 예보를 수시로 확인해 태풍 이동 경로 확인하고, 지나는 동안에는 영농활동을 자제해 줍니다.
✔️마을 방송, 안전 안내 문자 등을 확인해 태풍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줍니다.
✔️산사태 취약지역에 거주할 경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마을 회관 등 대피소 위치를 알아둡니다.
태풍 사전관리
피해 예방의 시작은 사전 관리입니다. 철저히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이 지나는 동안에는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더라도 야외 작업을 삼가해 줍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태풍 피해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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