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 가볍고 건강하게 먹는 음식 VS 공복에 독이 되는 음식

안녕하세요 니킥 니킥입니다.

아침 식사가 활기찬 하루를 위해 필수라는 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출근하기 빠듯한 시간 내에 아침 식사 대용으로 그릭 요구르트나, 바나나 등을 챙겨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공복에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운 음식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바쁜 아침 가볍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과 공복에 독이 되는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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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아침 가볍고 건강하게 먹는 음식 VS 공복에 독이 되는 음식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

감자

감자의 녹말은 위를 보호하는 데 좋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감자에는 몸속 점막을 튼튼하게 해 주는 비타민B와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위산이 적은 아침 공복 시간에 감자를 먹으면 감자의 효능이 오래 지속된다고 합니다.

당근

비타민, 카로틴, 섬유소가 풍부한 당근은 아침에 먹으면 활력 충전에 좋다고 합니다. 당근을 아침에 먹기 힘들다면 갈아먹으며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또,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은 껍질에 많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요거트

요거트에는 프로스타글란딘 E2라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 성분은 궤양을 완화하고 흡연, 음주 시 인체로 흡수되는 유해한 물질로부터 위 내벽을 보호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거트를 밤에 먹으면 밤새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거트는 아침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꿀

아침에 먹는 꿀은 피로 해소에 좋고, 몸에 활력을 가져와 잠을 깨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꿀은 약 8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이기 때문에 에너지원으로 흡수가 쉽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변비 완화에도 좋다고 합니다.

양배추

양배추 속 비타민 U는 위장의 점막을 보호하고 손상된 위장 점막의 재생과 원활한 신진대사 활동을 돕는다고 합니다. 또한, 소화성 궤양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양배추에는 위장 속 상처를 지혈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K도 함유됐으며,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하는 섬유질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멜론·수박

멜론과 수박 모두 pH가 6에 가까울 정도로 산도가 낮아 위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수분이 많이 함유돼 위산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멜론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필요에 따라 비타민 A로 변환돼 산화를 방지하고 위 점막을 보호한다고 합니다.

 

공복에 독이 되는 음식

 

고구마

고구마에는 타닌이 함유돼 있다고 합니다. 타닌은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나오게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빈속에 먹으면 속 쓰림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삶거나 구운 고구마를 빈속에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휴대가 간편하고 열량이 낮아, 아침에 자주 찾는 식품입니다. 하지만, 공복에 먹으면 심혈관 건광에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데, 빈속에 혈관 속 마그네슘이 많아지면 칼륨과 균형 상태가 깨져 심혈관에 무리를 준다고 합니다. 특히, 콩팥질환을 앓거나 저혈압이 있는 사람에게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귤

공복에 귤을 먹으면 위 건강에 해롭다고 합니다. 귤에는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 다양한 산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빈속에 위산이 갑자기 늘어나면 위점막이 자극돼 위점막 손상을 유발하고, 역류성 식도염이나 속 쓰림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같은 이유로 오렌지, 자몽, 레몬 등 산도가 높은 과일도 공복 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감

감은 빈속에 먹으면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감에는 펙틴과 타닌산이 풍부한데, 이 성분들은 위산과 화학반응을 일으키고 응고가 잘 돼 덩어리를 형성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소화불량이 생기고, 심하면 위 결석이 생길 수 있어 공복에는 감을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우유

위궤양 또는 유당불내증 환자는 빈속에 우유를 마시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위가 건강할 때는 공복 시 우유를 마시면 영양소 흡수가 효과적으로 이뤄져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궤양 환자는 우유 속 칼슘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우유에 들어 있는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락타아제)가 없는 유당불내증 환자는 아침에 차가운 우유를 마시면 설사, 복부 팽만감 등이 생겨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커피

공복에 마시는 커피는 소화기관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카페인과 지방산 등 커피 내 여러 자극 물질이 위점막을 공격해 위염, 위궤양, 과민성 대장질환 등의 위장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공복 상태에서는 위산이 많이 분비되는데, 커피의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더욱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하부식도 괄약근이 자극되면 위산과 음식물이 역류하면서 역류성 식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커피는 식후 최소 30~1시간 뒤에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료 = 헬스조선

 

 

 

 

 

 

그럼 여기까지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과 공복에 피해야 하는 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