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니-킥입니다.
오늘은 빈대 물린 자국·대처방법·퇴치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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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물린자국·대처방법·퇴치제 알아보기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라는 속담 들어보셨나요? 큰 손해를 볼 것을 생각하지 않고 당장 마음에 들지 않는 것만 없애려고 덤비는 경우를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빈대가 일상에 큰 스트레스를 주는 해충임을 알 수 있습니다.
'빈대 청정국'이었던 우리나라에도 최근 여기저기서 빈대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대중교통에서 물리는 건 아닌지, 바깥을 산책하다가 붙어오는 건 아닌지 사람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하는 분들도 여행지에서 빈대가 붙어 집에 있는 가족들까지 피해를 볼까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빈대 물린자국, 빈대 퇴치제 그리고 빈대에 관해 궁금증을 통해 빈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빈대 증상과 빈대 물린자국
빈대는 주로 침대에서 서식해 '베드버그(Bed Bug)'라고도 불리며 가방, 의류에 붙어 빠르게 퍼져 나가는 해충이라고 합니다. 주로 사람을 비롯한 동물의 피를 마시며 흡혈 없이도 100일가량 살 수 있을 정도로 생명력이 길어 완전히 박멸하기 어렵기 때문에 방역과 예방에 큰 힘을 쏟아야 합니다.
자고 일어나 피부가 심하게 가렵거나 부어오르고 침대 주변, 바닥 등에서 마른 피 배설물을 발견했다면 빈대에 물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빈대 물린자국은 선 모양으로 길게 나타나거나 한곳에 집중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빈대 물린 자국은 일주일 내로 가라앉지만, 심하게 긁다가 생기는 상처에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빈대와 모기의 차이점
빈대와 모기한테 물리게 될 시, 사람의 피부 속으로 혈액의 응고를 막는 성분이 주입되며 간지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빈대가 모기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피를 흡혈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빈대는 모기와 달리 우리 몸의 혈관을 잘 찾지 못해 피부 위를 기어 다니며 2~3곳을 연달아 물기 때문에 팔, 손, 목 등 옷에 가려지지 않은 부위에 일렬이나 원형으로 자국이 생긴다고 합니다.
빈대 퇴치법
빈대는 높은 온도에 약하기 때문에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에 스팀 고열을 분사하면 효과적이고,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침대, 매트리스, 소파 등 빈대가 있을만한 모든 장소를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야 합니다. 청소기를 비울 때는 청소기에서 나온 먼지를 봉투에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옷 커튼 등 직물은 50~60℃ 고온의 건조기에서 30분 이상 소독을 실시해야 합니다.
빈대 퇴치제(살충제)를 사용할 때는 환경부에서 허가한 살충제를 사용하며, 사람의 피부에 직접 닿는 곳에 분사하지 않도록 조심해 줍니다.
가열 연막 또는 훈증을 활용한 퇴치 방법은 숨어있던 빈대가 약제를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어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염된 물품을 폐기할 경우에도 다른 집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방제를 마친 후 버려야 하는 점을 꼭 유의해야 합니다.
우리 집에도 빈대가?
낮에는 숨어있어 직접 찾아보기 힘든 빈대, 우리 집에도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 일렬이나 원형의 물림 자국 등 빈대 관련 의심증상이 있나요?
✔️ 알, 탈피 흔적 또는 연한 노란색 허물 등이 있나요?
✔️ 침대 시트나 매트리스에 적갈색 얼룩, 어두운 반점 등 배설 흔적이 있나요?
※ 캄캄한 방에 조용히 들어가 침대 근처 틈에 갑자기 손전등을 비추면 어두운 곳으로 숨기 위해 움직이는 빈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빈대 Q&A
빈대도 질병을 퍼뜨릴까?
- 아닙니다. 빈대로부터 옮을 수 있는 질병은 없다고 합니다. 가려움증으로 인한 수면 부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빈대에게 물린 곳을 과도하게 긁어 피부에 세균이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빈대는 어떤 건강 위험을 가져올까?
- 빈대는 사람마다 다른 영향을 미칩니다.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작은 물린 자국부터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까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 크게 위험한 해충으로 분류되지 않지만 여러 번 물렸을 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빈대 예방법
빈대는 옷이나 소지품에 붙어 확산되기 때문에 여행을 갈 때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숙박업소 방문 즉시 빈대가 숨어 있는 공간 확인하기
■ 빈대가 보이지 않아도 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하지 않기
■ 여행 중 빈대에 경험이 있다면, 여행용품에 대한 철저히 소독하기
■ 빈대 오염 우려가 있는 물건 집으로 들이지 않기
자료 =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그럼 여기까지 빈대 물린자국·대처방법·퇴치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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