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잎국화나물(꽃나물) 요리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뿌리로만 번식하는 삼잎국화나물을 아시나요? 예로부터 집 근처에 몇 포기 정도 심어놓고 봄이면 된장국을 끓여 먹거나 살짝 데쳐 조물조물 나물반찬으로 먹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바로 삼잎국화나물에 대해 알아보며 삼잎국화나물을 활용한 요리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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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를 잘라 향을 맡으면 국화향 혹은 허브향이 솔솔 나는 삼잎국화나물! 삼잎국화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면역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삼잎국화나물은 나물로 무쳐먹기도 하고, 장아찌, 찌게, 된장국, 김밥에도 넣을 수 있습니다. 또 곤드레나물 밥처럼 삼잎국화나물 밥을 지어먹으면 그 향기가 아주 좋다고 합니다.

삼잎국화 나물을 데쳐내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들기름과 소금으로 조물조물 무친 다음 불려놓은 쌀에 올려 밥을 지어줍니다.

이렇게 밥이 익는 동안 삼잎국화나물 무침을 준비해 줍니다.

들기름에 소금, 마늘, 깨소금만 넣어 무치면 아주 아삭거리며 상큼한 향이 정말 좋습니다.

삼잎국화나물에 양념장 조금 넣어 쓱쓱 비벼 삼잎국화나물을 함께 먹으면 입안에 향기가 좋습니다.

삼잎국화나물을 살짝 데쳐 물기를 짠 다음 유리그릇에 담고, 간당, 물, 설탕, 식초를 1:1:1:0.5의 비율로 넣어 팔팔 끓여 한소끔 식힌 다음 삼잎국화나물 위에 부어주면 됩니다.

이때 삼잎국화나물을 살짝 데쳐 장아찌를 만드는 이유는 삼잎국화나물 장아찌가 부드러워지기도 하고 장아찌 간장물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식초와 설탕의 양을 조금 덜 넣고 매실청을 넣어 장아찌물을 만들어 주어도 맛있습니다.

시금치나 부추를 넣은 김밥이 아닌 아주 상큼한 맛을 내는 삼잎국화나물 김밥! 봄맞이 소풍에 도시락으로 추천드립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삼잎국화나물에 대해 알아보고 삼잎국화나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kneek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