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정보/건강정보

유방 양성종양(섬유선종·유두종·엽상육종·치밀유방) 제거해야할까?

by kneekick-kneekick 2023. 10. 29.
반응형

안녕하세요 니-킥니-킥입니다.

오늘은 여성암 1위 유방암의 유방 양성종양(섬유선종·유두종·엽상육종·치밀 유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인기글

✔️ 소변 양·색·냄새로 하는 건강체크법

✔️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 VS 피해야 할 음식

✔️ 맛있지만 몸에 해로운 정제 곡물이 포함된 음식

✔️ 보청기 무료로 한 달 동안 쓸 수 있는 히어닷컴 알아보기

✔️ 무섭게 늘고 있는 심장 질환 관리법

✔️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환급금 신청

✔️ 국민연금 가입자 사망 후 유족연금

✔️ 알아두면 좋은 정부서비스(부정·불량식품 신고 서비스)

✔️ 4대보험 납부확인서 인터넷 발급

✔️ 남성에게 위험한 통풍의 원인과 증상

✔️ 실업급여 수급 중 소득이 있는 경우

유방 양성종양(섬유선종·유두종·엽상육종·치밀 유방) 제거해야 할까?

유방암은 1999년부터 20년 이상 매년 증가하는 암으로 여성암 1위이기도 합니다. 유방암이 흔해진 만큼 조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40세 이상 여성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유방 검진(유방 X선 촬영)을 해주는데, 검진을 하면 흔히 혹을 발견하곤 합니다. 유방에 혹이 있다고 하면 덜컥 겁이 납니다. 혹시 유방암은 아닐까? 실제 영국국립보건임상연구원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의 10.7%가 유방 혹은 주요 증상으로 호소했습니다.

 

유방 혹이 대부분은 섬유선종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이 없는 유방 혹입니다. 다만 유방의 혹은 대부분 양성종양이며, 암이 의심돼 제거해야 하는 경우는 10%도 안 됩니다. 유방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양성종양은 섬유선종입니다. 섬유선종은 유방을 지지하는 간질조직과 상피로 구성된 섬유상피 종양의 일종입니다. 악성일 가능성은 0.1%로 매우 드뭅니다. 대부분 수술하지 않아도 되지만 유방암에 대한 환자의 불안감이 크고, 일부 의사들이 양성종양의 위험성을 잘 못 판단하면서 과도하게 떼는 경우가 있습니다. 섬유선종은 1~2cm는 제거할 필요가 없고, 3cm 이상 종양이 자라는지 지켜본 다음에 수술을 하면 됩니다. 다만 섬유선종도 수술을 고려해야 할 때는 아래와 같습니다.

 

섬유선종 수술을 고려해야 할 때

☑️ 환자가 원활 때

☑️ 만져지거나 통증 같은 증상이 있을 때

☑️ 종양 크기가 3cm 이상일 경우

☑️ 추적검사에서 크기나 모양의 변동이 있는 경우

 

위의 경우에는 수술을 하거나 초음파 유도하 진공보조생검술(맘모톰)을 합니다. 한편, 물혹의 경우는 암일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다고 합니다. 수십 개가 있는 사람도 있는데, 개소가 중요한 것은 아니며 여성호르몬 변화로 있다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유방 양성종양이지만 제거가 필요한 경우

양성종양은 대부분 제거할 필요가 없지만, 관내 유도종, 엽상육종은 제거해야 합니다. 이들 양성종양은 10% 이상이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양성이라도 제거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엽상육종은 영상에서는 섬유선종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3개월 새 크기가 2배로 커지는 등 빨리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재발 위험도 커서 크게 절개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맘모톰 시술로 제거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수술로 제거해야 합니다. 유방암 전단계에 해당하는 '소엽 상피내암', '비정형상피세포증식증'도 놔두면 암으로 진행할 수 있어 제거해야 합니다.

 

양성종양을 떼야한다고 진단을 받은 사람은 다른 전문의의 의견을 한 번 더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은 유관 유선, 지방 등 다양한 조직으로 이뤄져 있어 양성종양의 진단이 복잡합니다. 지방이 뭉친 것을 양성종양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똑같은 종양이라도 어떤 의사는 수술하자고 하고, 어떤 의사는 맘모톰 시술을 하자고 하며, 어떤 의사는 지켜보자고 하므로 세컨 오피니언을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 양성종양은 추적 관찰 필요

일반적으로 양성종양은 6개월에 한 번씩 모양과 크기가 변화하는지 살펴야 합니다. 6개월 간격으로 2년을 유방초음파, 유방 X선 촬영을 해서 관찰하고, 2년간 변화가 없다면 그다음은 1년에 한 번씩 보면 됩니다. 매달 유방 자가 검진을 하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유방암 자가검진법

1단계 - 거울 앞에서 관찰하기

평상시 유방의 모양이나 윤곽의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해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유두 함몰, 유두에 피가 섞인 분비물이 보이는 것도 유방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2단계 - 서거나 앉아서 직접 촉진하기

검진하는 유방 쪽 팔을 들어 올리고 반대편 손을 이용해 유방 바깥쪽부터 안쪽까지 원을 그려가면서 멍울이나 덩어리를 확인합니다.

 

3단계 - 누워서 촉진하기

검사하는 쪽 어깨 밑에 수건을 접어 받친 후 팔을 올린 상태로 촉진하면 더 정밀한 검진을 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 자가 검진은 매월 생리가 끝난 후 2~7일이 지난 뒤 유방이 가장 부드러울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 위험 인자로 알려진 가족력이나 음주, 비만 등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자가 감진을 자주 실시하고, 주기적인 병·의원 검진을 받은 것이 유방암 조기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치밀유방인 경우 추가로 초음파 검사

유방암 진단을 위해서는 40세 이상이라면 유방X선 촬영을 해야 합니다. 다만 치밀 유방(유방의 조직 중에 유즙을 분비하는 유선 조직의 양이 많고 지방 조직은 상대적으로 적은 상태)이면 초음파 검사를 추가해야 합니다. 한국 여성의 80% 이상은 치밀유방이라고 합니다. 초음파는 유방의 지방 조직과 실질 조직의 대비를 통해 영상으로 잘 구현되므로 추가 진단에 유리합니다.

 

한편, 유방X선 촬영은 20~30대 여성에게 권장하지 않습니다. 많은 연구에서 20~30대 여성이 유방X선 촬영을 정기적으로 하면 암을 찾아 사망률을 줄이는 것보다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암 발생 위험이 더 높다고 보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20~30대 젊은 여성은 어떻게 검진을 해야 할까요? 특별한 증상이나 가족력이 없다면 병·의원 검사를 할 필요 없이 매달 유방을 만져보는 자가 검진을 해야 합니다. 증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20~30대라도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때도 유선X선 촬영은 하지 않고 초음파 검사를 해야 합니다.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가장 이른 나이에 유방암이 발생한 가족을 기준으로 5년 이전부터 유방암 검사를 해야 합니다. 어머니가 35세에 유방암에 걸렸다면 딸은 30세부터 검진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유방 양성종양(섬유선종·유두종·엽상육종·치밀유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