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 양배추 부위별 조리법

 안녕하세요 니-킥니-킥입니다.

 

오늘은 무 & 양배추 부위별 조리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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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 양배추 부위별 조리법

흔히 채소는 '한 가지' 맛으로 여기기 쉬우나 다양한 요소에 따라 맛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식 재료에 대한 연구 성과를 샘표 '우리맛 연구 프로젝트' 자료에 따르면 한식은 발효된 '장' 소스로 다채로운 채소 맛을 즐기는 조리법이 발달했다고 합니다. 샘표 관계자는 "과학적인 분석으로 다양한 전통 식재료를 연구해 나가고 있다"라며 "우리나라 식물성 식재료들은 부위와 품종, 조리법, 결합 식재료에 따라 맛과 식감, 향이 달라지므로 이를 적용한다면 보다 맛있꼬 쉽게 요리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무입니다. 단단한 외형을 가졌지만 알고 보면 '섬세한' 맛을 품고 있습니다. 무려 세 가지 맛이 난다고 합니다. 무를 가로로 놓고 세 등분으로 나누면 줄기가 나있는 '무 상부'는 가장 단단한 식감에 단맛과 짠맛이 납니다. 생채, 장아찌, 절임용으로 사용하기 알맞다고 합니다. 가운데 '무 중부'는 아삭하면서 단맛이 나므로 조림이나 볶음용에 이용하면 맛있다고 합니다. 마지막 '무 하부'는 수분감이 많고 신맛과 짠맛이 나기 때문에 국, 육수, 조림용으로 쓰면 된다고 합니다.

 

만일 무를 만두에 활용한다면 무 하부는 만두 육수에, 단단하고 아삭한 무 상부는 만두소에 이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조리법에서도 맛의 차이가 납니다. 건조 열기로 가열하면 단맛이 올라갑니다. 습하게 익히면 부드러운 식감에 감칠맛을 냅니다. 국물 요리에서 우리가 느끼는 그 감칠맛입니다.

 

계절별로도 다르다고 합니다. 봄무는 즙이 많고 매운맛이 있습니다. 맛이 좋기로 유명한 가을무는 육질이 단단하고 단맛이 강해서 보다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어떤 식재료와 결합되느냐에 따라서도 특정 맛이 더욱 강조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표고버섯과 함께 조리한 무는 감칠맛이 훨씬 강해집니다. 쌀과 함께 익히면 무의 단맛이 쌀의 전분과 만나 단맛이 더욱 올라갑니다.

 

양배추는 무와 달리 '겉'과 '안'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겉은 질겨서 쌈 요리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반면 안은 단맛과 아삭한 식감을 지녀 샐러드나 볶음 요리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양배추의 고갱이(줄기의 가운데 심) 부분은 쿰쿰한 향미 성분이 있어 이를 제거하고 사용하면 쿰쿰한 맛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품종별로는 보라색 적양배추가 일반 푸른 양배추보다 질기고 수분감이 적다고 합니다. 생으로 먹기 적합한 특징입니다. 샐러드에 적양배추가 자주 등장하는 이유입니다.

 

건열 조리에서는 고소함과 단맛이 올라오며, 특히 오일과 함께 사용하면 맛이 더 풍부해집니다. 반면 습열 요리를 할 때는 단맛과 감칠맛이 상승하지만 물비린내도 강해지므로 조리 시간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 달걀과 함께 사용하면 양배추의 고소한 맛이 올라가고, 양배추는 달걀의 비린내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콩나물은 양배추의 아린 맛과 비린내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위에 좋은 양배추 활용법(양배추 스테이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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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양배추구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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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양배추 맛있게 먹는법

방울양배추 맛있게 먹는법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무 & 양배추 부위별 조리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