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약 올바른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다이어트 등 불균형한 식습관 등으로 변비가 발생한 환자분들을 위해 안전하고 적정하게 변비약을 사용할 수 있는 올바른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안내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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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약 올바른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변비란?

변비란 대변이 대장에 오래 머물고 정상적으로 배변되지 않는 증상을 말하며 일주일 동안 3회 미만의 배변 활동 또는 배변 시 단단한 변, 통증, 과도한 힘주기, 불완전한 배변감 등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변비 환자 수

우리나라의 변비 환자 수는 10년간 꾸준히 증가했다고 합니다.

2011년 57만 9,000명

2015년 61만 6,000명

2020년 63만 6,000명

 

변비의 원인

변비의 원인은 장운동 기능의 저하, 충분하지 못한 식이섬유나 수분의 섭취, 운동 부족, 스트레스, 고령, 과도한 다이어트 등으로 매우 다양하며 복합적이라고 합니다.

 

변비약

변비약은 약물의 작용 기전에 따라 연변하게, 삼투압성 완하제, 자극성 완화하제, 팽창성 완하제 등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 작용 기전의 성분이 배합된 변비약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비약은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 원인과 증상에 따라 적절한 변비약을 선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변비약 복용 시 주의사항

1. 장폐색, 충수염, 위장염, 진단되지 않은 직장 출혈, 또는 기타 질병 등의 질환으로 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나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소아, 고령자는 변비약 복용 전에 의사·약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합니다.

2. 변비약을 과도하게 복용하면 설사, 체액 손실, 전해질 불균형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문가 상담 없이 두 가지 종류 이상의 변비약을 함께 복용량을 늘리지 않아야 하고, 정해진 용법·용량에 따라 충분한 양과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3. 변비약 복용 후 경련성 복부 불쾌감, 식욕부진, 복통, 구역질, 구토 등의 위장장애가 나타나거나 변비약을 1주일 이상 복용해도 증상 개선이 없는 경우 즉시 의사 혹은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변비약 올바른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1. 연변하게

'연변하게'는 굳은 변을 풀어주어 변이 대장을 더 쉽게 통과하도록 하는 약물로서, 변의 수분과 액체의 투입을 높이는 음이온성 계면활성제를 주성분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약물로는 '도큐세이트' 등이 있으며 '자극성 완화제'와 배합하는 경우에는 미리 의사나 약사에게 알려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2. 상투압성 완하제

'삼투압성 완하제'는 대장 내부로 수분을 끌어들여 대변을 부드럽게 해 주면서 동시에 이에 따라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어 배변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약물로는 '수산화마그네슘', '락톨로오스' 등이 있다고 합니다.

수산화마그네슘은 1회 1~2g, 하루 1~2회 복용하며, 복용 간격은 4시간 이상으로 한다고 합니다.

또, 수산화마그네슘은 다량의 우유, 칼슘제제와 함께 복용할 경우 혈중 칼슘 농도가 증가해 탈수증이나 구토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물질과 병용 시 약물의 흡수를 저해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식품·의약품과 함께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릭툴로오스는 2~3일간 1회 10~20mg을 아침식사 이전에 복용하고 1회 최대 30mg까지 복용이 가능하지만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감량하거나 투여를 중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락툴로오스는 대장에서 가스를 생성시켜 복부팽만과 방귀,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장기간 또는 과량 투여 시 약물 의존성과 체액손실·저칼륨혈증·고나트륨혈증 등의 전해질 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3. 자극성 완하제

'자극성 완하제'는 대장 내의 수분과 전해질 흡수를 방해하고 장점막과 대장 근육을 자극해 강제로 배변을 일으키는 약물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약물로는 '비사코딜'등이 있다고 합니다.

비사코딜 경구제는 하루 1회 10mg을 취침 시 복용하며 변비가 심한 경우 1회량을 15mg 가지 복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복용 1시간 전에는 우유나 제산제 등의 알칼리성 음식은 먹지 않도록 하며 충분한 물과 함께 씹지 않고 복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비사코딜 좌제는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에 1회 10mg을 필요할 때 항문에 삽입한다고 합니다.

경련성 변비 환자, 급성 복부질환, 변이 단단한 정도가 심한 환자, 항문에 찢어진 상처가 있는 경우 등에는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다른 약제에도 효과가 없을 경우에 짧은 기간만 사용하며 장기 또는 과량 투여 시 약물 의존성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4. 팽창성 완하제

'팽창성 완하제'는 장내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변의 부피를 크게 하여 배변 횟수를 증가시켜주는 약물로 '차전자피'등이 있다고 합니다.

차전자피를 복용할 때는 반드시 충분한 수분을 함께 섭취하여 식사 전 또는 자기 전에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본 제제는 다른 약물의 흡수를 저해할 수 있으므로 다른 약을 동시에 복용할 경우 1~2시간의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장관 운동을 억제하는 약인 로페라마이드, 아편류 약물 등은 동시에 복용하지 않으며 변이 심하게 차 있는 경우에도 복용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변비를 가벼운 질환으로 여겨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두통, 식욕부진, 장폐색 등 2차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변비가 심해졌다면 정확한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다만 잦은 약물 복용은 정상적인 대장 운동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약물에 의존하기보다는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식이섬유와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 등 식습관과 배변습관의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식약처는 이번 변비약에 대한 올바른 사용 정보 제공으로 국민들이 장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해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 지금까지 변비약 올바른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